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으로 가는 짱뚱어다리는 만조 때 건너면 마치 바다를 건너는 기분이 든다. 솔향기와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천년해송숲을 걸으며 슬로시티라는 이름처럼 느림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다.
솔무등공원과 우전해변 사이 갯벌위에 세워진 470m의 짱뚱어다리는 증도 여행의 필수 코스로서 다리 아래로 무수히 많은 갯벌생물이 관찰되어 어릴적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특히 증도 짱뚱어 다리에서 보는 석양풍경은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풍경으로 영화 ‘덕혜옹주’ 촬영지였고,연인들 데이트 코스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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