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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기 경영안정자금 2200억원 푼다
2∼3% 이자 차액 보전…2월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21/01/21 [13:54]

광주광역시청


[전남방송.com=정현택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푼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효과 극대화를 위해 상반기에 예정된 1600억원은 설 명절 이전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6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자,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의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 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프리·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등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상반기 신청은 2월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에 대한 서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광주은행을 비롯한 14개 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14개 은행 : 광주, 국민, 산업,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씨티, 우리, 신한, 기업, 부산,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광주시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올해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을 고려해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지원 시기도 설 명절 전으로 앞당겼다”며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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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1 [13:5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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