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석강변의 일출을 잡아 걷노라니
비단들판 희망으로 펄럭펄럭
 
정영애 기자   기사입력  2020/12/04 [00:15]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구영복작가의 렌즈속으로11]
화순군 능주 지석강변의 일출을 잡아 걷노라니 낯선 그리움이 오래도록 후빈다.
찬란한 희망이 서서히 웃어도 며칠 째 어지러운 머리속과 갸릉갸릉 거리는 허리의 통증이 사모치는 서슬에 먹물로 회오리처럼 돈다.

지석강변의 일출이 벌겋게 멍진다

환한 어둠이 발그레 적개심을 풀고

막연한 비단들판을 희망으로 깃대 꽂으니

아아, 호사로운 고니떼 호롱호롱 절구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12/04 [00:15]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