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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미래먹거리·현안 해결 닻 올렸다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센터 구축,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및 춘천호수 국가정원 조성 등 춘천형 그린·디지털 국가예산 대거 확보‘쾌거’
 
오현주 기자   기사입력  2020/12/03 [11:04]

허영 의원


[전남방송.com=오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3일 춘천의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9월 허 의원이 제시했던 [춘천형 디지털뉴딜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20억원이 내년도 산업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이나 장애의 예방·관리·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제공되는 임상 등을 통해 효능이 입증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뜻한다.

개발지원센터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조기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장비구축, 연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3년까지 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에 구축되며 총사업비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와 강원대,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달 12일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춘천형 그린뉴딜 사업]으로는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구축과 춘천호수 국가정원 조성, 무가선 수소전기트램 도입이 꼽힌다.

수열에너지와 관련해서는, ‘수열에너지집적단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3억원’과 ‘수열원 활용 프리쿨링형 공기조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내년도 국비 8억6,500만원’이 환경부 예산에 최종 담겼다.

성공적인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마중물 사업이다.

‘춘천호수국가정원 등 권역별로 국가정원을 확충하기 위한 연구비도 산림청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이는 허 의원의 대표 공약으로 산림뉴딜 사업으로도 분류된다.

허 의원이 강원도와 함께 추진중인 ‘명동과 레고랜드 일대를 잇는 무가선 수소전기트램 도입’사업도 순항중이다.

이를 위한 타당성 연구비는 도의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제2경춘국도 접근성 강화 및 통행량 분산을 위한 연구용역비’가 눈에 띈다.

허 의원은 지난 11월 발표된 국토부의 제2경춘국도 확정 노선안과 관련, 춘천 도심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국지도 70호선 승격을 통한 서면대교 건설 필요성 등을 강력하게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통일플러스센터 구축을 위한 내년도 국비 16억2,500만원 강원대 후문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비 국비 1억원 소양강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내년도 국비 15억원 강원대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35억원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허영 의원은 “올해 6월 등원 이후 춘천의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는데, 반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어 뿌듯하고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최근 중기부의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된 구도심 활성화를 비롯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및 퀀텀밸리 실증단지 조성, 수소교통복합기지 조성, 디지털트윈 기반 국가하천 수질오염총량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단지 조성 등 약속했던 과제들도 공모와 공공기관 자체 사업을 통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조만간 시민들께 상세히 보고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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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3 [11:0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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