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수해로 물에 푹 잠기였던 구례 서시천에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보는 이들의 저마다 가슴에 "오메~장하다" 표현이 저절로 감탄사가 되어진다.
침수 피해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힘들었던 구례군이 칠전팔기 회복하는 모습들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운데 한들한들 서시천 코스모스 풍경은 따뜻함을 전해준다.
추석 연휴 간헐적으로 발걸음하는 방문객들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면서 서시천 코스모스밭에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