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대보사가 창건됐다.
'대한통불교조계종' 불제자로 50여년간 구도의 길을 걸어오면서 묵묵하게 부처의 말씀을 설파해 오던 혜련스님이 ‘대보사’를 창건하고 법요식을 거행했다.
창건된 ‘대보사’는 광주 북구 밤실로 169번길 14에 위치해 지형상 위로는 무등산이 바라보이고 아래로는 광주 시내를 품고 있는 곳에 터를 잡았다.
대보사는 대한통불교조계종에 뿌리를 두고 본격적인 대중포교에 나서게 된다. 또한 불교의 진리인 “천지여아동근(天地與我同根)이요, 만물여아동체(萬物與我同體)로다. 천지가 나와 더불어 한 뿌리요, 모든 존재가 나와 더불어 한 몸”이라는 종교의 대통합 가치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곳 주지 혜련스님은 “우리 불교는 국민과 나라를 위하여 신명을 다 바쳤다”며 “국민과 불자들이 연등에 불을 밝혀 대광명(大光明)이 충만하게 함으로써 코로나 질병이 소멸돼 세계평화를 성취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건식에는 조계종 대현스님을 비롯해 다수의 스님들이 참석해 법요식을 봉행했다. 또한 혜련스님의 불제자들인 김금순(총무),김영록(신도회장) 류진수,김광열 등 50여명이 참석해 부처의 은덕으로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합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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