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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 생산 농가 지원 사격‘보성몰’특별 할인 행사
보성군, ‘보성600’사업 활발한 주민참여 속에서 순항
 
진유정 기자   기사입력  2020/04/02 [11:54]

보성 차 10~20% 대폭 할인, 천연염색 마스크 사은품 지급

▲     © 전남방송


 

보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성 차 생산 농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군은 41일부터 531일까지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장터보성몰에서 보성녹차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보성차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필터교체용 천연염색 면 마스크(1만원 상당)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규 회원은 5,000원 적립포인트와 5% 구매적립금, 상품후기 및 댓글작성 시 1,000원 적립금 동시에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차 박람회를 비롯한 차 축제, 각종 직거래장터 취소로 판매가 부진한 차 관련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진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녹차를 특별 할인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음용하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보성 차 소비 촉진을 통해 차농가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몰(http://mall.boseong.go.kr)은 올해 개관 3주년이 되었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지역 농가에 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3월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78%가량 증가하며 농가 소득향상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성600’사업 활발한 주민참여 속에서 순항

특색 있는 우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요

▲     © 전남방송
▲     © 전남방송

보성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이하 보성600)”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보성읍은 보성600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이동장, 추진단, 홍보단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읍은 지금까지동윤1·2동에 꽃모종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소공원과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3.1만세운동 현장인 옥암리 예동마을, 원봉2리 하청룡 마을은 마을 특색을 살려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신흥2동은 철로 옆 공터에 황금사철을 심어 마을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보성읍 문경률 읍장은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함께 마을을 가꾸니 만족도가 더 높다.”면서 앞으로 1020년 후 오늘 식재한 나무들이 마을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은 보성군 역점시책이며 관내 600개의 자연 마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올해는 3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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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2 [11:5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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