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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직원 주머니 돈 모아 이웃사랑 실천
화재로 실의에 빠진 가정 방문 ‘희망을 배달’
 
화순타임스   기사입력  2009/12/19 [08:23]
▲     © 화순타임스
 


   화순군 동면사무소(면장 안영순) 직원들은 지난 12일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기출씨 (42․백용리 백동마을) 세대를 18일 방문, 화재 잔재물을 정리하고 십시일반으로 주머니 돈을 모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아이러브 화순 운동의 일환으로 내 이웃 사랑하기를 즐거운 마음으로 실천하였다. 

   강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평소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어오다 집에 화재가 나 실의에 빠져있었으나 이날 동면 직원들이 집안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고 선물까지 한 아름 안겨주자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난다”며 “면 직원들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직원들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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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19 [08:23]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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