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팔화순군의회 의장이 16일 고향을 방문한 임애지(21·한국체대) 선수와 부모를 초청해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임애지 선수는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4강에 진출하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이다.
강순팔 의장은 “엘리트 체육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 체육인들에게 다양한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립 추진 중인 하니움 복싱체육관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제2, 제3의 임애지 선수가 우리 화순군에서 배출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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