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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FDA 국장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호평, '고마워요 질본 릴레이' 펼쳐져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01:51]

- 22일 트위터에 한국의 대단한 진단 능력 언급

- 일부 억측에 가까운 도 넘는 비난 자제해야

- 민관의 협조 없이는 극복 어려워 합심할 때

- 신천지는 장례식장 방명록 등 모든 자료 공개해야

- SNS에서 '고마워요 질병본부 릴레이' 펼쳐져

 

▲  출처-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트위터 © 이미루 기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전 미국 FDA(식품의약안전처) 국장인 의사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질병본부의 대단한 진단 능력과 체계적인 질병관리 능력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작성한 코로나19의 영문판 보고서는 매우 상세하게 기록 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거의 20,000명을 검사하였고 또 매일 3천여 건을 검사할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영문 보고서에는 두 개의 표로 지난 1월 3일 이래 확진환자와 의심환자의 증감율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환자의 도시별 지역별 분포 및 신천지와 청도대남병원 등 감염자를 구체적으로 분류하여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의심이 가면 전수조사 한다는 방침으로 한 사람의 보균자라도 찾아내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이에따라 매일 5천명 이상 검사하여 확진자를 재빨리 가려내는데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확진자를 빠른 시간내에 격리해내는 것으로 관리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검사를 안 하면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자세’로 코로나19를 대하고 있다. 일본은 3천 명 이상의 크루즈 승객들을 검사했지만 일본 본토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들은 693명에 불가하다. 즉 신고가 있으면 검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들은 공공의 업무가 마비될 수 있으니 검사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코로나19 발병초기 한국 질병본부의 대응은 세계적 모범사례로 상당히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신천지라는 복병의 등장으로 한순간 전 지역 확산 및 확잔자의 기하급수적 증가라는 일련의 사태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예측 불가능했던 이런 사태를 두고 일부국민들과 단체들의 도가 넘는 정부 비난과 일부 정치 세력들의 억측스러운 정치적 발언들은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같은 국가위기상황에서는 민관군의 합심이 가장 중요함에도 모든 잘못을 정부에 전가시키며 국민의 불안과 정치혐오를 가증시키는 정치인들과 일부 세력들은 이 시점에서 국민을 위하는 일이 진정 무엇인지 가슴 깊이 생각해야 할 때다.

 

▲   출처-페이스북  © 이미루 기자

 

지금은 질병관리본부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야 할 때이다.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대처능력은 세계인이 놀랄 정도로 높다. 지금은 국민들이 정부의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야한다.특히 신천지는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만희 교주의 형 장례식 방명록을 공개하고 각 지역 신도전원의 명단 및 우환발 연락두절 신도들의 정보 등을 제공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게 도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혹에 찬 각종 소문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고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신천지도 이번 코로나19의 피해자다’라는 신천지측의 입장 표명이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 그들도 이번 전염병의 피해자다. 그러나 그들은 ‘신천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하여 피해자에서 가해자 중의 가해자로 전락하게 된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은 여전히 질병본부에 적극 협조한다고 말했지만 주요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종교기관으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한편 많은 시민들이 페이스북 등의 SNS에 정은경 본부장님 힘내세요, 고마워요 질병관리본부,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등의 문구가 달린 해시테그 릴레리를 펼치며 관련 정부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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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5 [01:51]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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