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수 ‘2020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 홍보대사에 이외수 작가 위촉
- “마라톤 대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일에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20/01/18 [01:44]

 

▲     ©이미루 기자

 

▲     ©이미루 기자

  

지난 14일 여수에서 열린 ‘2020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호) 정기총회에서는 이외수 작가를 ‘2020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이 열렸다.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은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의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올 3월말이나 4월 개최를 목표로 기획된 마라톤 대회이며 지난해 7월 조직위원회가 출범하였다.

 

이외수 작가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여수는 사람이 아름답고 바다가 아름다운 고장이다. 여수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깊이와 마라톤 대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일에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손기정 선수의 말을 인용해 “마라톤엔 반환점이 있지만 인생엔 반환점이 없다. 마라톤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을 품고 있는 종목이며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더 많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스포츠다. 인생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손기정 선수의 가르침대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이미루 기자

 

김경호 조직위원장은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 대회를 남해안 중심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섬 자연환경 보호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직위원회의 위원으로는 체육계, 봉사단체, 지역 언론, 중소기업, 문화예술인, 정치인, 법조인, 일반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이미루 기자

  

이외수 작가는 위촉식 당일부터 기부천사인 김장훈씨를 포함 다수의 명사들에게 ‘일레븐 브릿지 마라톤’을 알리며 참여를 권유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레븐 브리지 마라톤대회’는 편도 총연장 39km인 화태대교에서 팔영대교 까지의 11개 다리를 건너고 9개 섬을 지나가는 마라톤 풀코스로 여타의 마라톤대회와는 차별화되어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1/18 [01:4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4년 3월 이달의 추천관광지-영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