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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슈퍼루키 장성우, 입단 1년차 천하장사 등극
 
예선영 기자   기사입력  2019/12/01 [14:17]
▲     © 전남방송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오창록 장사가 2연속 한라장사 등극한데 이어 막내 장성우 장사도 생애 첫 천하장사에등극해 두 명의 장사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까지 용인대 소속으로 대학부 씨름을 평정했던 장성우 장사는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하여 첫 실업 무대에나서영월장사씨름대회,용인장사씨름대회 2번의 백두장사 등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천하장사까지 품에 안으며 백두급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손명호(의성군청)를 꺾고 올라온조현욱(부산갈매기)을 특유의 힘과 유연함으로 제압하는 장면과 결승전에서김찬영(연수구청)을 상대로 밭다리, 들배지기 등 화려한 기술로 일방적으로몰아붙이는 장면은 씨름계의 무서운 신인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의뇌리에각인시키는데 충분했다.

 

이에, 영암군은 씨름단 창단 이래 첫 천하장사에 오른 장성우 장사를 비롯하여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노고를격려하고 축하하고자 천하장사 등극 환영행사를 개최 김기태 감독과 이번 장사에 등극한 장성우, 오창록 장사에게 체육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고 카퍼레이드를 벌여 많은 군민들의환호와 박수 속에성황리에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두 명의 장사 타이틀 추가로 영암군씨름단은 창단이후19명의 장사를 배출하고, 전국체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명실상부한씨름판의절대강자임을 증명하였으며, 영암군 대표 농특산물을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장사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선수16명이 모여 경량급 최고 1인자를 뽑는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희열KB2TV를 통해 오는 11.30() 22:45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2.22()까지 13주간 매주 토요일 방송되어 올해 영암추석대회를 시작으로 유트브에서촉매된 씨름의 인기를 배가 시킬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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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1 [14:17]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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