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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주최, 제2회 서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9/10/21 [15:15]

- 8개 팀 참가, 여러 응급상황 하에서의 심폐소생술 시연

- 세 팀의 고교생 참가로 청소년의 관심 및 조기교육효과 기대

-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대산포트세이버팀' 최우수상수상

 

 

▲     © 이미루 기자
▲  수상팀들과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 이미루 기자

 

‘생과 사를 가르는 4분’ 이라는 말로 확연히 설명되는 ‘심폐소생술(CPR)’, 그 중요성을 널리 알려 생명을 살리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범시민적 행사가 최근 서산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서산시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회 서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바로 그것인데, 서산소방서 주최 서산소방행정발전위원회 주관의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각계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2개 학교(서산고등학교, 서일고등학교) 3개팀의 고교팀을 포함 총 8 팀이 참가하였다. 이들 팀들은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각기 다른 장소와 환경을 설정해서 대회에 임하였다.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경연대회는 마치 연극무대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고 신선했으나 심정지 시 CPR을 실시하는 순간에는 실제 상황처럼 진지했고 침착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   운동장 축구 시합 상황을 재현하는 서산고등학교 팀 © 이미루 기자

 

▲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대산포트세이버팀'의 연기장면    © 이미루 기자

 

무대 위에서 연출된 심정지 발생 장소로는 길거리, 체육관, 선박해양사고현장, 운동장, 박수무당의 굿판현장, 콘서트장, 잔칫집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설정이었지만 현실감과 현장감이 살아 있었다.

 

열띤 응원을 받으며 대회에 임한 모든 출연진의 경연이 끝나고 점수를 집계하고 순위발표를 기다리는 긴장되는 시간, 초대 가수 이국환(노래하는 음유시인)씨의 기타연주와 가을을 닮은 노래가 다소 딱딱해졌던 객석의 분위기를 낭만적이고 부드럽게 풀어주었다.

 

▲   이국환 음유시인  © 이미루 기자

 

경연대회 결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승객을 살리는 내용의 심정지 발생상황을 재연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대산포트세이버팀(청원경찰 송치영, 김민성, 권수진)'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서산시장상 수상과 함께 2020년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산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장소 80%가 가정과 공공기관에서 생기는 만큼 우리 주변 누구든지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단순한 경연대회에서 머무르지 않고 서산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그 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행과 사회를 맏은 두 현직 소방관들 

     좌) 최인규 충남서산소방서 구급팀장  , 우) 이한솔 훈련담당 소방관  © 이미루 기자

 

▲     © 이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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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1 [15:15]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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