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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언론악법 무효화' 장외투쟁
주승용 전남도당 위원장 등 전남지역 22개 시.군 순회
 
이학수 기자   기사입력  2009/07/31 [14:11]
 
▲ 1천만 국민서명운동 광주 남구 운동본부 발대식이 30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동 푸른길에서 민주당 강운태 국회의원과 남구의회 전.현직 기초의원, 민주당 당직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와 관련, 민주당 전남도당 등이 본격적인 무효화 장외투쟁에 나선다.

특히 장외 대규모 집회보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다중집합장소 등을 순회하며 언론악법의 실상을 적극 홍보하고 '언론악법 원천무효 1천만 국민 서명운동'도 전개한다는 것이다.

30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주승용 도당위원장은 당직자와 함께 31일 완도를 시작으로 한달동안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언론악법 무효화투쟁과 민생행보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4~5일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여수와 목포를 방문해 언론악법 무효화 투쟁에 동참하며, 6일에는 광주.전남규탄대회가 예정돼 있다.

▲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은 당직자와 함께 31일 완도를 시작으로 “한달동안 22개 시ㆍ군을 순회하며 언론악법 무효화투쟁과 민생행보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승용 도당위원장은 "군중집회만이 옳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수욕장 등 도내 축제현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도당차원의 언론악법 철폐를 위한 홍보와 지역의 현안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언론악법 원천무효 1천만 국민 서명운동을 민주당의 투쟁결의문에서 요구한 ▲미디어법 폐기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국정쇄신 ▲김형오 의장과 이윤성 부의장 사퇴 ▲한나라당 각성 등 4가지 요구조건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1천만 국민서명운동 광주 남구 운동본부 발대식이 30일 오후 광주 남구 백운동 푸른길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민주당 강운태 국회의원과 남구의회 전.현직 기초의원, 민주당 당직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언론악법의 부당성을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을 상대로 다중이용시설 등의 공공장소에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민주당 광주 서구갑 지역위원회도 지난 29일 상무지하철역 입구에서 조영택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핵심당원 20여명이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1천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민생회복'을 위한 광주지역 첫 가두홍보전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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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7/31 [14:11]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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