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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주거·상업‧유통·업무 등 복합시설 조성…광주 대표 랜드마크 기대
 
이미루 기자   기사입력  2019/01/21 [13:30]

▲ 출처- 다음 블로그     © 이미루 기자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은 KTX 노선 폐지 이후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리기 위해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창업자의 주거지원, 녹지 및 환경개선, 주거·상업·유통·업무 등 지역 거점시설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식서비스산업의 거점공간 스테이션G’ 건립, 광주역 광장을 활용한 문화광장조성, 광주역사와 푸른길공원 사이 철도유휴 부지를 활용한 푸른이음공원조성사업 등을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한다.

 

14개의 부처협업사업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영과 시연 행사 등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미디어아트 공간과 첨단 AR/VR 제작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AR/VR산업생태계 조성, 도시철도2호선 계획 등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다.

 

또한 철도차량기지 이전 부지는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상업·유통·쇼핑은 물론 주거·업무·관광 등 종합적 기능을 하는 중심지역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공모 선정 이후 스테이션 G와 푸른이음공원 조성 등을 위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역사복합개발 추진 등 사업 전반의 업무협조를 위해 한국철도공사(Korai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실무협의를 거쳐 사용부지 범위, 미사용 철로 조정, 복합개발 추진을 위한 개발구상 용역 추진 등 구체적인 내용 등을 협의해왔다.

 

더불어 광주역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가칭 스테이션 G를 건립하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스테이션 G’ 기획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기획위원회에서는 스테이션G의 공간배치계획, 입주기업, 운영방안, 일자리 창출, 수익구조 등의 실현가능성을 높일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들 사업 시행으로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 개최로 주변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활력이 되살아나는 것은 물론 교통환경 변화를 계기로 신산업 경제 거점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부처는 1월 말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월 초 국토부에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3월에는 활성화계획 승인을 받아 6월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단위사업별 설계와 보상, 공사착공 등 본격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도심 공동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소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지난해 총 5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70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사업 착수를 목표로 주민·상인 등 현장센터 운영, 관계기관 협의, 활성화계획 수립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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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1 [13:3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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