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방송.com=이미영 기자] 곡성군이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 위생, 공공성 등의 기준을 충족한 곳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체로, 프랜차이즈업소와 법인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확인서와 인증서 교부, 운영 물품 구매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곡성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가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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