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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 섬진강길·흑성산 트래킹 자기도전 완수
동장과정 15km 섬진강길, 은장과정 29km 산악코스 완주
 
이미영 기자   기사입력  2024/09/11 [15:30]

▲ 청소년 트레킹 자기도전 완수 현장


[전남방송.com=이미영 기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일환인 두 차례의 탐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탐험 활동은 자연환경 속에서 도전 목표를 찾고 이를 성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탐험은 지난 6월 1일 부터 2일과 9월 7일 부터 8일에 각각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동장(13명)과 은장(21명) 과정으로 나뉘어 활동했다.

동장 과정 참가자들은 구례역에서 곡성군청소년야영장까지 15km의 섬진강 길을 트래킹했고, 은장 과정 참가자들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흑성산(약 15km)과 은밤산(약 14km) 코스를 완주했다.

은장에 도전한 한 참가 학생은 "작년 동장 활동보다 난이도가 높아 걱정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야영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험한 위기 극복 과정과 성취감이 향후 그들의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교육재단은 2022년부터 청소년자기도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이 포상제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으로부터 포상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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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11 [15:30]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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