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첼로 앙상블로 세계적인 특허를 가진 박효은 교수의 첼로 연주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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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팬층을 가진 첼로니스트 조온유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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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소리愛오케스트라(단장 류춘선) 정기연주회가 화순가을꽃 축제장에서 열렸다.
연주회는 전단원들이 등장해 태극기를 휘날리며 OST와 왕좌의 게임OST(Game of Tthrons)연주로 시작됐다.
'소리애'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자,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로부터 박수가 이어졌다.
특히 유니크 첼로 앙상블로 세계적인 특허를 가진 박효은 교수가 특별 출연해 협연에 나서 현란한 첼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시티오브스타(Lala Land OST) 미아 세바스찬 테마를 연주한 조온유의 첼로 독주도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사랑을 듬뿍 받았다. 또한 화순반석중앙교회 조선준 목사의 성악 ‘단지동맹 영웅OST’와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장엄한 소리예술로 전달해 축제장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화순지역 유일한 클래식 연주단인 소리애오케스트라는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오직 소리를 통한 지역사회에 헌신해오면서 어느덧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왔다. 소리애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문화의 지수를 높이며 소리애의 존재가치가 빛을 발하는 순간을 만들었다.
소리애를 이끌고 있는 류춘선 단장은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청정한 활력을 전달해 사회의 어두운 곳까지 음악의 힘이 선한 영향력를 끼칠 것이다."며 "화순지역에 건전한 음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춘선 단장과 단원들의 플릇 합주 © 전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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