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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비극은 없어야 한다.
핼러윈 축제 참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고 책임...
 
이향례 기자   기사입력  2022/10/30 [18:34]
▲     © 전남방송 시민들이 119 구조대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는 현장.  SNS 캡처

 

모든 것이 숙연해지는 날이다. 들녘의 풍요도 이제 조용히 숨결을 낮춰 침잠의 시간 속으로 들어갔다. 지난날의 희생도 모자라 어제 또 젊은이들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쓰라린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그 희생이 어떤 연유로 일어났는지를 알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찰과 대책이 이루어졌다면 어제 같은 뼈아픈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정녕 그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는 애도와 더불어 자식과 형제를 잃은 사람의 빠른 행방 안내와 수습, 그리고 위로가 필요할 때이다.

  

‘무엇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핼러윈이라는 축제현장에 몰려 들어야 했을까? 어른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 바른 교육을 한 것일까? 그들은 그런 곳에라도 가서 그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과연 그들이 설 자리를 마련해 주며 바르게 이끌기는 한 것일까?’

  

전 세계에 한류문화가 퍼져 나가고 있지만 진정한 교육문화가 자리하지 못한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대변해 주는 대목이다. 아프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도 크다는 뜻이다. 조금만 지나면 잊힐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지만 정녕 중요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들의 소중한 희생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치인, 기업인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각성하며 필요한 역할을 바르게 해야 할 시기이다.

  

특히 웃어른은 어른으로서, 갑은 갑으로서 갖춤이 되어 후배들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의무를 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값진 문화를 그들과 함께 만들어 가며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갈 때 젊은이들은 숨을 쉬며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

 

진정 아프다면 우리의 책임을 통감하며 부끄럽지 않게 누구도 탓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기업인은 기업인답게, 종교인은 종교인답게, 국민은 국민답게 바르게 살아가야 할 일이다.

 

더불어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끔 이 대한민국이 더 빛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여야 할 것 없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     © 전남방송   SNS 캡처

 

 

▲     © 전남방송 " 아픔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의 할 일을 바르게 하게 하소서."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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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30 [18:34]  최종편집: ⓒ 전남방송.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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