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오후 민주운동가 故박관현 열사 생가를 방문, 열사비에 헌화를 하고 있다. | [전남방송.com=정현택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민주화의 새벽기관차’ 고 박관현 열사의 생가를 방문해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가 정비 추진상황을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광 불갑면에 있는 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 추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많은 사람이 찾아와 민주화운동의 불씨를 지핀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기는 명소가 되도록 생가 정비가 잘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 박관현 열사 생가 정비사업은 총 1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생가 복원, 쉼터와 주차장 조성, 추모비 이전 등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올해 5·18 기념사업 예산으로 12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5·18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5·18 기념관 및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및 진상규명 등 해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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