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공원 가을꽃 축제장에서도 클래식연주를 들을 수 있게 됐다.
화순에 유일무이하게 오케스트라 연주단을 창단해 10년째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줘 극찬을 받고 있는 소리愛오케스트라(단장 류춘선) 연주단이 이번 공연은 화순가을꽃 축제와 함께 한다.
지역민들로 구성된 단원들은 각 파트별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이번 연주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원들은 10대부터 60대로 구성되었다.
이들 단원들은 가을꽃 축제 성공을 위해 클래식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간의 격차 없이 소통하고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류춘선 단장은 단 시간에 준비 할 수 없는 공연이기에 저희 공연에는 10년이라는 세월이 녹아들었다고 밝혔다.
류 단장은 여러분들의 지치고 바쁜 일상에 기쁨과 쉼을 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와 영상까지 한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다며 이날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28(토)오전10.30분 공연에서는 단원들 전원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OST(Game of Throns)를 연주하며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성악가 박소라씨가 ‘바람의 빛깔, Never Enough를 들려준다.이외에도 플룻앙상블 첼로독주가 이어진다. 특히 유니크 첼로앙상블로 세계적인 특허를 가진 박효은 교수의 첼로 협연과 성악가 조선준,박소라씨의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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